[속보] 7월부터 '6인 모임' 가능…거리두기 완화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완화한다. 사진은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는 모습. (기사내용과 무관) /이동률 기자

내달 15일 이후 8인까지 풀려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완화하기로 하면서 수도권에서도 최대 6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새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거리 두기 완화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최대 6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고, 15일 이후에는 8인 모임까지 허용하게 된다.

비수도권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바로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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