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38만6000여 명…누적 1200만 명 육박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200만 명에 근접했다. /더팩트 DB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2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200만 명에 근접했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38만6223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총 1180만2287명으로 늘었고, 2차 접종자는 11만7602명이 추가돼 299만2129명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23%, 2차까지 마친 비율은 5.8%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797만4397명, 화이자 326만1043명, 얀센 56만6847명이다. 각 백신 대상자별 접종률은 아스트라제네카 63.1%, 화이자 84%, 얀센 58%다.

전날 잔여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2만4354명, 얀센 2만73명 등 총 4만4427명이 맞았다. 이 중 기존 예비명단에 있었던 인원이 3만6900명이고, 나머지는 당일예약으로 접종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상반기 안에 1300만 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으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목표 달성이 충분하다는 예상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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