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공수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돌입 후 입장문을 내 "공수처는 시민의 열망에 따라 탄생한 기구로서 우리는 모두 공수처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공수처가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며 "공수처가 바람직한 수사의 모범으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수처는 조 교육감이 2018년 전교조 해직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면서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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