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청 본관에 근무하는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본관 11층에서 근무하는 도시재생실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1층을 폐쇄와 함께 해당 층 직원들은 귀가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9일까지 시청으로 출근했고, 전날인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일정도 일부 조정됐다.
오 시장은 당초 이날 오후 가로주택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 확진자가 담당부서 소속인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 오 시장이 확진자나 밀접접촉자와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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