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권한대행, 4·7 보궐선거 사전투표 참여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이 24일 오전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을 찾아 개통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첫 날 사전투표로 한 표를 행사했다.

서 권한대행은 4·7 보궐선거 첫 날인 2일 오전 오전 8시30분 시청 인근 소공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투표소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한 뒤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마쳤다.

서 권한대행은 "이번 선거가 코로나 재유행의 분수령이 되지 않기 위해선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며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투표소 방역부터 선거사무원 선제검사, 시민 행동요령까지 세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424개 사전투표소와 2259개 본 투표소에서 방역 안심대책을 가동한다.

시민들은 입장 전 발열체크, 위생장갑 착용, 1m 간격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고,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투표소 내 별도 기표소에서 투표한다.

또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남산유스호스텔 등 5개 생활치료센터에 특별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투표 당일에 한해 이동명령 제한이 완화돼 현장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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