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일 만에 500명을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505명 늘어난 10만127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90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 141명, 서울 126명, 경남 37명, 인천 39명, 충북 38명, 강원 35명, 부산 33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러시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각각 2명 등이다.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는 456→415→346→428→430→494→505명으로 집계됐다. 500명대 진입은 지난달 19일 561명을 기록한 후 36일 만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1721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03명이다. 현재 6079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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