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남부지검과 남부지역 5개 경찰서가 부동산 투기사범 단속을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남부지검과 강서·영등포·금천·구로·양천 등 5개 경찰서는 15일 검경 기관장 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사건 검찰 전담부서와 경찰 전담수사팀 사이 핫라인을 둬 사건 발생, 영장 신청 단계부터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기관장급, 실무자급 협력체계를 만들고 검찰 내 지정될 수사협력 전담부서를 통해 중요사건 초동 단계부터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형사소송법 개정 후 지역 단위 검찰과 경찰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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