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621명…38일 만에 600명대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로 급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보다 621명 늘어난 8만49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590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47명, 경기 147명, 충남 74명, 인천 21명, 부산 18명, 전남 15명, 경북 14명, 대구 1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7명, 프랑스 5명, 탄자니아 3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독일 2명 등이다.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 동안 일별 신규 확진자는 504→403→362→326→344→457→621명으로 집계됐다. 검사자가 줄어든 연휴 영향이 사라지자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1538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69명이다. 현재 8048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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