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영향이 사라지자 100명 이상 늘어나며 400명대로 올라섰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보다 467명 늘어난 7만93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433명, 해외유입 34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충남 35명, 부산 18명, 인천 18명, 경북 10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헝가리 11명, 미국 5명, 일본 2명, 오스트리아 2명, 터키 2명, 파키스탄 2명 등이다.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 동안 일별 신규 확진자는 497→469→458→355→305→336→467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량이 반영된 1일과 2일에 300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100명 이상 늘어났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1441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20명이다. 현재 8571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