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전시회…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디자인과 시민참여형 온라인 전시를 이어간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2일 10명의 그림책 작가의 주요 작품은 인터렉티브 아트로 재구성한 디자인 온라인 전시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를 2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DIY 그림책 키트 무료 배포, 영상을 통한 그림책 디자인 교육과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 투어 등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 휴대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언제든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2020서울디자인위크'와 함께 작가 10인의 창의적인 그림책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디자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특히 어린이, 가족 관람객들이 흥미로운 디자인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