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국가인권위원에 윤석희 변호사 지명

대법원장 추천 몫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윤석희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가 지명됐다./대법원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대법원장 몫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윤석희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가 지명됐다.

13일 대법원에 따르면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11일 사임계를 낸 조현욱 인권위원 후임으로 윤 변호사를 지명했다.

윤 변호사는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4년부터 약 27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신장과 권리옹호를 위해 힘썼다. 대한변협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국가인권위 인권위원은 대통령, 국회, 대법원장이 각각 3명을 지명한다. 전임 조현욱 인권위원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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