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나타내며 진정세를 이어갔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537명 늘어난 6만96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508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 163명, 서울 163명, 경남 55명, 부산 21명, 인천 20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20명, 인도네시아 2명, 독일 2명 등이다.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 동안 일별 신규 확진자는 840→870→674→641→665→451→53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다소 늘었으나 이틀 연속 500명 내외를 기록하며 완만한 감소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사망자는 25명 발생해 1125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다. 현재 1만4917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