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629명…9달 만에 600명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달 만에 600명대로 치솟았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629명 늘어난 3만633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600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91명, 경기 155명을 비롯해 부산 31명, 충남 22명, 대전 21명, 인천 17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등이다. 특히 서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사태 발생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러시아 12명, 미국 7명 등이다.

일일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1차 유행 때인 3월3일(600명) 이후 9달 여 만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504→450→438→451→511→540→62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536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다. 현재 7185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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