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청 본청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청사가 폐쇄됐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3시40분쯤 본청 9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이에 즉시 청사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귀가시켰다.
이 직원은 19일까지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본청에서는 올 7월 공무원이 아닌 외부 자문위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8월에는 도시공간개선단 소속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아 청사가 폐쇄됐됐다.
또 이달 3일에는 본청을 출입한 한 언론사 기자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19일에는 고위 간부 1명이 앞서 배우자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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