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코로나 확진자수 부풀린 가짜뉴스 끝까지 추적"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를 부풀리는 가짜뉴스에 엄단 방침을 밝혔다. /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를 부풀리는 가짜뉴스에 엄단 방침을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코로나19 실제 확진자 수를 허위로 늘려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짜뉴스 생산·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청은 "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 유포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허위사실 유포나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경찰이나 복지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4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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