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확진 81일 만에 300명대…지역발생 245명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올 8월 이후 81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313명 늘어난 2만93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245명, 해외유입 68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91명, 경기 81명을 비롯해 전남 15명, 경북 12명, 인천·광주·경남 9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23명, 러시아 17명, 멕시코 11명 등이다.

일일 확진자가 3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됐던 올 8월29일 이후 81일 만이다. 이달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43→191→205→208→223→230→31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496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67명이다. 현재 2842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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