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8명…이틀 연속 200명대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208명 늘어난 2만8546명으로 집계됐다. /이동률 기자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124명

[더팩트│황원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200명대를 나타내면서 사회적 거리두리 격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208명 늘어난 2만85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0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76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38명 가운데 12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이다. 이 밖에 강원 19명, 전남 8명, 축북 8명, 광주 7명, 충남 5명, 경남 3명, 경북 2명 등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이는 55명으로,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2만5691명(90.00%)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2362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56명이며, 사망자는 1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493명(치명률 1.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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