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추 장관은 3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총장의 언행과 행보가 오히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적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사들과 소통하며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검사들도 개혁의 길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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