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다소 줄어들며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75명 늘어난 2만680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6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1명, 경기 15명을 비롯해 충남 6명, 광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13명, 폴란드 5명, 러시아 3명 등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03→125→113→127→124→97→75명을 기록했다. 전날 6일 만에 두자릿수로 복귀한 데 이어 감소세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472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다. 현재 1825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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