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대행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비율 10% 달성"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OECD 평균 이상인 10%까지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국토위 서울시 국정감사…"한 뼘 공원도 포기 안 해"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OECD 평균 이상인 10%까지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서울시는 공정한 출발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인 집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민 주거안정을 시정 제1원칙으로 삼아 개발이익 환수, 투기수요 억제라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 대책과 연계해 공공재개발, 지분적립형 주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온실가스 감축계획 등 정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기후위기 극복에 나섰다"며 "'한 뼘의 공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하수관로 등 노후 시설 재투자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데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의원들에게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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