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강용석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

강용석 변호사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5일 재판에 넘겨졌다. /남용희 기자

총선 때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관련 의혹 제기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강용석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상 위반 혐의로 강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강 변호사는 4·15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여성 문제로 대변인직을 사직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박 전 대변인은 선거 출마를 위해 대변인을 그만뒀는데 강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지난 9월 그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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