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1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경기도 광주시의 한 합성수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초진 상태가 됐다. 초진은 화재가 더 이상 번질 우려가 없고 통제가 가능한 단계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29분께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의 합성수지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인력 80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2시 31분께 초진을 마무리했다.
이번 화재로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잔불이 잡히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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