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이어 관악구 어린이집도 집단감염

도봉구 데이케어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16명까지 확대됐다. 사진은 서울시 코로나19 브리핑 모습. /이동률 기자

도봉구 데이케어센터 확진자 16명까지 늘어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도봉구 데이케어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16명까지 확대됐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53명 늘어난 514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봉구 예마루 데이케어센터 확진자가 13명 늘어 총 16명이 됐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집단감염으로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이후 1명이 더 추가된 것이다.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사례는 확진자가 4명 늘어 14명이 됐다.

또한 관악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날에만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고, 관악구 사우나 1명, 영등포구 LG트윈타워 1명, 강남구 K보건산업 1명, 건축설명회 관련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환자는 6명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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