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었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05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12일 이후 4일 만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49명, 경기 24명을 비롯해 인천 8명, 전북 5명, 부산·대구 4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인도 2명, 우즈베키스탄·헝가리·터키·에티오피아 1명이다.
사망자는 367명으로 유지됐고,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다. 현재 2827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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