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맑고 선선…안개·일교차·소나기 주의
[더팩트|원세나 기자] 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쾌청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지만,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다. 다만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동과 호남 동부 내륙, 제주 산지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다.
또한 지난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부와 호남 내륙은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가시거리가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청주 19도 안동 16도 부산 20도 등 15∼21도의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등 23∼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 잃지 않도록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
깨끗한 공기가 함께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더불어 낮 동안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에서 '높음' 수준이 예상된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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