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10명→오후 6시 18명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한나절 사이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55명 늘어난 458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사이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15명 늘어 총 18명이 됐다. 앞서 시는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전날 3명이 확진된 뒤 이날 오전 0~10시에 7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는데, 그 뒤 8명이 더 발생한 것이다.
종로구청 공원녹지 근무자 집단감염도 3명이 추가돼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2명,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3명을 비롯해 동작구 JH글로벌, 동작구 요양시설, 구로구 아파트-축산업체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환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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