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34분 운행 재개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선로에서 시신이 발견돼 열차운행이 1시간 가량 중단됐다.

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첫차를 운행하던 기관사가 동묘앞역에서 신설동역으로 향하던 중 선로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공사는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이에 따라 오전 6시30분쯤까지 1시간 가량 신설동 방면은 운행이 중단되고 반대 방향도 지연운행됐다.

오전 6시34분부터는 양방향 모두 정상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사망자 신원이나 원인, 사망 시점 등은 아직 전혀 파악되지 않았다"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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