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루새 확진자 82명 증가…교회·집회 집단감염 지속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약 하루 사이 82명 증가했다. 815 비대위 및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약 하루 사이 82명 증가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82명 늘어난 3949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었고, 광화문집회 관련도 3명 증가했다.

해외유입 환자와 극단 '산' 관련 확진자도 각각 2명 추가됐고, 노원구 빛가온교회, 동대문구 SK탁구클럽, 성북구 체대입시학원, 강동구 병원 관련 환자도 각 1명씩 늘었다.

이밖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이 14명, 경로 확인 중인 환자가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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