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제8호 태풍 '바비'에 이어 일명 태풍 '마이삭'이 발생한다는 예보가 나와 기상당국도 주목하고 있다.
기상예보서비스 '윈디'를 보면 28일 오전 7시 현재 필리핀 동부 해상에 열대저압부가 형성됐다.
'윈디'에 따르면 이 열대저압부는 주말에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북상해 목요일인 9월 3일 한국 남부지방에 상륙한다.
이어 같은 날 동해상으로 빠져 소멸된다는 예보다.
다만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지, 한반도가 영향권에 들지는 여러 변수가 있어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윈디는 체코기업이 제공하는 기상예보서비스로 태풍 '바비'의 경로를 정확하게 예보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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