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검찰 조사 거부 논란…"사실과 전혀 달라" 반박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추가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 의원 측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정의연 의혹'의 당사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추가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 의원 측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1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 17일 검찰의 2차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윤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4시간 동안 조사했지만 후원금 출처 소명이 부족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태다. 윤 의원이 검찰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수사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는 게 보도의 뼈대다.

이에 윤 의원 측은 18일 밤 늦게 공식 SNS에 글을 올려 "검찰 조사에 불응한 바 없으며 지금까지 성실하게 임해왔다"며 "조사 일정은 변호인과 검찰이 소통해 결정한 것이며, 앞으로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소명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소환을 거부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달라 이를 즉각 바로 잡을 것을 요구한다"며 "이러한 내용이 검찰에서 나온 것이라면 왜곡행위에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정의기억연대 부실회계, 안성쉼터 고가매입, 후원금을 자신의 개인계좌로 모금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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