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 한낮 34도 대구 38도 '폭염 기승'

서울과 이천 최고 34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이 높아지는 등 전국적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사진은 중복인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아 발을 담그고 있는 시민들. /남윤호 기자

[더팩트|강일홍 기자] 수요일인 오늘(19일) 서울과 이천 최고 34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이 높아지는 등 전국적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습한 바람이 불어 오늘보다 더 덥게 느껴진다.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다. 자외선이 강해 직사광선을 최대한 피하고 외출시엔 양산 같은 자외선 차단 용품 꼭 챙겨야겠다.

긴 장마가 물러가고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가운데 무더위는 밤에도 서울과 인천 등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당분간 비소식은 없다.

이른 시간 짙은 안개도 주의가 필요하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면서 교통안전 특히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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