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랑제일교회 파장' 확진자 246명 급증…서울만 131명

사진은 정은영 질병관리본부장.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46명 급증했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46명 늘어난 1만57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235명이고,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특히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감염이 확대되면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서울에서만 131명이 늘었고, 경기 52명, 인천 18명이다.

해외유입은 프랑스 2명, 필리핀 1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미국 1명, 멕시코 1명, 칠레 1명, 기니 1명, 가봉 1명, 에티오피아 1명 등이다.

사망자도 1명 늘어 306명이 됐고, 1521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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