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확진자 103명…20일 만에 세자릿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03명 증가한 1만487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이후 20일 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85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경기 38명, 서울 31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만 7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강원·경북 1명씩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9명, 이라크 2명, 가나 2명, 필리핀 1명, 카자흐스탄 1명, 영국 1명, 알제리 1명, 에티오피아 1명이다.

현재 705명이 격리 중이며, 사망자는 305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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