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일반 시민들의 분향을 위해 고 박원순 시장 분향소가 서울광장에 운영된다.

서울시는 11~13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서울시는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분향소 제단은 꽃 9500송이로 장식됐으며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분향객은 직원 안내에 따라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시민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는 경찰인력과 공공안전관도 배치됐다.

lesli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