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기준 누적 확진자 617만6500여 명 달해
[더팩트|윤정원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 38분 기준(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7만6486명, 누적 사망자는 37만1286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 3월 중순부터 가팔라지기 시작해 최근까지는 열흘마다 약 100만 명씩 늘어나는 추세다.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달 3일 100만 명을 넘어선 후 약 12일마다 100만 명씩 늘어났다. 지난 21일 500만 명에 도달한 이후에는 열흘 만에 600만 명을 넘겼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미국이 181만689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브라질(49만9966명) △러시아(40만5843명) △스페인(28만6308명) △영국(27만 2826명) △이탈리아(23만2664명) △프랑스(18만8625명) △독일(18만3294명) △인도(18만2889명) △터키(16만3103명) △페루(15만5671) 등의 순이다.
대륙 기준으로는 △북미(204만4545명) △유럽(201만4341명) △아시아(111만7078명) △남미(84만7008명) △아프리카(14만3989명) △오세아니아(8804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한국의 경우 3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1468명, 누적 사망자는 270명이다. 전일 대비 신규 확진자는 27명 늘었으며, 21명(78%)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12명 △서울 6명 △인천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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