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시 30분께 방화차량기지 방향서...화곡역~상일·마천 정상 운행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회송 열차가 차량 선로를 이탈해 방화역과 화곡역 구간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4일 오전 1시 30분께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이동하던 회송 열차(고덕차량기지에서 방화차량기지 방향)가 탈선해 신속한 복구와 안전확보를 위하여 방화역에서 화곡역까지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30분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지하철 5호선 화곡역~상일·마천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리고 고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5호선 중단된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방화역과 개화산역, 김포공항역 등 8개 역에서 비상 수송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탈선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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