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3명…이틀째 2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23명 기록했다. 이틀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다. 혼잡한 서울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진행 중인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2호선에 마스크를 쓴 시민들과 붐비고 있다. /이덕인 기자

클럽발 감염 대구까지 전파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23명 기록했다. 이틀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3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11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3명 중 해외유입이 4명, 지역발생이 19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3명, 서울 4명, 대구 1명, 대전 1명, 경남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3명이었다. 특히 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확진 우려가 나온다.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났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66명이 됐다. 아울러, 이날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2명이 늘어 총 1만194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705명으로 1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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