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건조하고 강한 바람…미세먼지 '나쁨'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이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또,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울경기, 충청, 강원영서가 나쁨 수준을 보이다 오후부터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토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강원영동은 오전, 경상동해안은 새벽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바람이 10~16㎧, 최대순간풍속이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은 25㎧ 이상, 강원산지는 30㎧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 동안 바람이 9~14㎧, 최대순간풍속 15㎧ 이상 강하게 불겠으니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일부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가 당부된다.

일교차도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지역별 최저 예상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6도 △강릉 14도 △대전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9도 △광주 9도 △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4도 △부산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울경기, 충청, 강원영서가 '나쁨', 그 외 지역은 '보통'을 보이겠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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