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5명·지역 발생 3명…총 누적 확진자 1만661명
[더팩트│최수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1일 만에 한자리수로 내려갔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은 5명, 지역 발생은 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대구 2명 △인천 1명 △경북 1명 △검역 2명 등이다.
다만, 중대본은 "4월 18일 0시부터 4월 19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신고내역을 해외유입과 이외의 경우로 구분한 것으로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리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9일 신천지예수교(신천지) 교인이 31번 확진자로 확인된 이후 61일 만이다.
이날 총 누적 확진자는 1만661명이며, 이중 해외 유입자가 998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8042명은 격리해제 됐다. 누적 사망자는 234명으로, 전일 대비 2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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