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0시 대비 179명 증가…대구·경북 누적 확진자 6462명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8일 179명 증가했다. 다만 증가세는 둔화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오전 0시 대비 179명 증가한 7313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50명이다.
하루 전인 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74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0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두 차례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발표한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5381명, 경북 1081명 등 대구·경북 지역이 6462명(90.6%)이다. 이어 경기 141명, 서울 120명, 충남 98명, 부산 97명, 경남 83명, 강원 27명, 울산·충북 각 24명, 대전 18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제주 각 4명, 세종 3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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