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영서 오전 미세먼지 '매우 나쁨'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토요일인 22일은 새벽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서울 등 일부 지역에는 낮 동안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호남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9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은 5~14도를 기록하겠다. 전날(21일)보다 2~3도 낮은 기온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경기 서해안, 강원 영동과 강원 영서 남부, 일부 경북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35~65km/h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 중부 해상과 동해 전해상에는 바람이 35~70km/h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 동안 수도권·강원영서는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충청권·전북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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