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부산→서울 6시간56분…경부선·서해안선 '정체'

연휴 셋째날인 26일 귀경길 정체 현상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귀경길 곳곳에서 차량 증가

[더팩트|문혜현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26일 오후 3시 현재 귀경길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경부선 서울방향, 서해안선 서울방향에서 가장 극심한 정체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

운전자들은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경부선 서울방향 양재부근 415km-반포 420km 구간, 기흥동탄 386km-수원 392km 사이에서 서행하고 있다.

북천안 348km 지점에서 안성분기점부근, 천안삼거리 휴게소 부근에서 천안 부근도 오후 1시경부터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 조남분기점진출로 329km 지점에선 12시27분부터 차량이 증가했다. 매송 휴게소-용담터널에서도 오후 1시 3분부터 3km되는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영동선 인천방향 고속도로에선 대관령 1터널 부근-대관령, 진부3터널-진부1터널, 봉평터널부근-둔내터널, 새말부근-새말 구간 정체가 오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동선 강릉방향 고속도로는 용인휴게소에서 양지터널 부근, 서창분기점에서 월곶분기점 부근 정체가 오후 2시22분 이후로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56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적 출발시간대, 이동경로,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트위터, 핸드폰 문자, 인터넷,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6일까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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