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지반 꺼지며 사고 발생 추정
[더팩트 | 신지훈 기자] 28일 오전 10시15분께 부산 동구 북항 재개발지 내 북항오페라하우스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동식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며 조종석이 지면과 부딪혔고, 조종석에 앉아 있던 크레인 기사(31)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은 연약 지반이 꺼지면서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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