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태풍 '타파' 영향, 강원 영서 등 120mm 큰비

태풍 타파 영향으로 내일까지 강수량은 제주 산지 일부 지역에 많게는 600mm 이상, 영남 동해안에도 5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겠다. /더팩트 DB

[더팩트|강일홍 기자] 일요일인 오늘(22일)은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다. 이번 태풍은 강수 지속시간도 길고 강도가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제주 산지 일부 지역에 많게는 600mm 이상, 영남 동해안에도 5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겠다. 또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전북 지역으로도 12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리겠다.

제주는 오늘밤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80m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대구 17도, 광주 19도, 전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6도, 백령 17도이고, 오후는 계속 비가 오는 가운데 서울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청주 20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전주 19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울릉·독도 18도, 백령 2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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