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효균 기자] 17일 화요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청정한 대기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 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8도 선까지 오르면서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몰 후에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 산지등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일부 내륙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나타날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1.0∼4.0m로 예보됐다.
이번주는 당분간 맑은 날들이 이어질 전망이고 주 후반 서울의 한낮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등 가을 날씨에 성큼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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