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가을 장마' 북상, 밤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저녁부터 남부와 강원 남부까지 확대된 뒤 내일(4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서울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흐리고, 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더팩트 DB

[더팩트|강일홍 기자] 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가을장마)의 영향을 받겠다.

비는 오늘 저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까지 확대된 뒤 내일(4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천둥과 번개 치는 곳이 있고 남해안은 시간당 3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가 30∼80㎜(많은 곳 남해안 120㎜ 이상), 전북과 경북이 20∼6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가 5∼30㎜이다.

아침 기온은 16~22도(오늘 15~21도, 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3~29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서울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흐리고, 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1.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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