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수요일인 14일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무덥겠다. 또,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강원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강원 남부 지역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중부내륙과 전라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중부내륙과 전라도에는 5~70㎜,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에는 50~150㎜(많은 곳은 250㎜ 이상), 경상도와 강원 영서에는 20~60㎜의 비가 내리겠다.
한편 이번 주는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쪽 지방 및 제주도는 15일 흐리고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지방은 16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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