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 한반도 코앞까지…오늘 밤 상륙

태풍 프란시스코 이동경로/기상청 제공

규슈 지방 지나면서 세력 약화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에 더욱 가깝게 접근 중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후 2시 현재 북위 33.7도, 동경 129.7도 위치에서 부산 남남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 시속 29km로 북서진중이다.

프란시스코는 일본 규슈 지역을 지나면서 세력이 약해져 7일 오전 중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해 내일(7일)까지는 동쪽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부를 것으로 보여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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