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이른 '더위'…대구 34도까지 올라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특히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다. 도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미세먼지도 대기 정체로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3∼34도로 예보했다. 전남과 경상도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르며 덥겠다. 그 밖의 내륙 지역도 30도 내외로 무덥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대전 31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울산 32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북·전남·대구·경북·경남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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