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기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인 5월 23일 이후가 될듯
[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만난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은 유 이사장이 진행하고 있는 '알릴레오'와 홍 전 대표의 'TV홍카콜라' 유튜브 공동방송을 위해서다.
이 아이디어는 알릴레오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이사장은 서로 양극단이라는 평을 받는 두 방송이 공통의 주제로 대화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TV홍카콜라 측도 4월 초순쯤 제안을 받아 시기만 합의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홍 전 대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시기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인 5월 23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가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만큼 추모행사 준비로 정신이 없어 행사 후 하면 어떻겠냐는 정도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